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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 주요 기사

[4월 4.19 특집호] 2014년 야구 시즌을 즐겨보자! -조수홍 안녕하세요! 야구 블로거 라온제나입니다. 조수홍 안녕하세요 문과대 학우님들, 영어통번역학과 11학번 조수홍입니다. 야구 테마로 이라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야구 블로거에요. 라온제나는 제 닉네임이랍니다.라온제나는 순 우리말로 ‘즐거운 나’라는 뜻이라고 해요. 원래부터 좋아하는 말이기도 했지만 제가 가장 좋아하는 취미중 하나인 야구와 함께면 언제나 즐거울 수 있어서 이런 닉네임을 쓰게 되었어요. 덕아웃(Dugout)은 경기장에서 가장 경기를 가까이서 지켜볼 수 있는 장소 중 한 곳이에요. 그만큼 자세히 보고 감독과 코치, 선수들이 야구와 경기에 대해 집중하고 이런저런 생각들을 많이 하는 장소이기도 하죠. 저 역시 제가 좋아하는 야구에 대해 이런 저런 생각들을 많이 하고, 기록들도 자주 찾아보곤 해요. 그.. 더보기
[4월 4.19특집호] 고양이를 만나면 '물'을 주세요 -김도균 고양이를 만나면 ‘물’을 주세요.김도균 저는 정각원 고양이들에게 일 년 반 전부터 밥을 주고 있습니다. 우선은 정각원 고양이들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야 할 것 같네요. 정각원엔 세 마리 길냥이가 살고 있습니다. 각자 반야, 마릴린, 체크라는 이름도 가지고 있죠. 반야는 8년 전부터, 반야의 새끼들인 마릴린과 체크는 2년 쯤 전부터 정각원 일대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요즘 이 친구들의 건강을 체크하면서 한 가지 우려스러운 점이 있습니다. 바로 ‘비만’인데요. 고양이들이 뚱뚱해지는 데에는 크게 두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 번째 이유로는 밥을 많이 먹어서 두 번째 이유로는 나트륨을 많이 먹어서. 두 번째의 경우, 고양이들은 살이 찐 것이 아니라 신장이 손상되어 몸이 부은 것이니 굉장히 심각한 상황이라고 할 수 .. 더보기
[4월]새내기 공기대회 - 김도균 새내기 공기대회김도균 새내기 공기대회는 예년에 진행되었던 ‘새내기 발야구대회’를 대체하는 행사로 기획되었습니다. 이렇게 대체하게 된 것은 추운 날씨로 인해 야외 체육행사는 응원하는 사람도, 경기에 참여하는 사람도 힘들 것이라는 판단과 각 과방을 돌아다니면서 경기를 하게 되면 학과별 친목도 다질 수 있겠다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세부 진행과 룰을 짤 때는 행사 참가자 모두가 초등학교, 중학교 이후로는 공기를 한 번도 잡아보지 않았기 때문에 실력의 차이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염두에 두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경기를 하고 나니 기획과 현실에 엄청난 차이가 있었습니다. 경기 참가자 모든 분들이 굉장한 실력자들이었고, ‘친선’ 정도 수준으로 진행되리라 기대했던 경기도 엄청나게 치열할 분위기 속에 치러졌습니다... 더보기
[3월 개강호 "파헤쳐보기"] 등록금 백서 더보기
[3월 개강호 INTERVIEW] 잠수함 토끼들 대학생 되기, 인문학 하기. 잠수함 토끼들의 경고음을 듣다.글. 한결, 사진. 성현 2010년, 논란 많았던 중앙대 구조조정이 관철되었다. 취업률에 기반 한 평가기준으로 기초학문들을 대거 통폐합의 대상으로 삼은 학교 정책에 반대하던 학생들은 모두 징계 받고, 학내 언론도 탄압받았다. 캠퍼스가 우울하게 조용했다. 작은 움직임에서 변화가 시작됐다. ‘재미있는 일을 꾸며보려고 한다.’는 한 대학원생의 트위터로 시작된 학생들의 자발적 모임이 ‘자유’, ‘인문’, ‘대학’이라는 주제로 대학 기업화에 반대하는 공개강연을 열었고, 90명이 들어가는 강의실이 가득 찼다. 같은 고민을 나눌 수 있는 네트워크의 힘을 믿게 된 이들은 이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이어갔다. 예로부터 잠수함에는 잠수함 내부에 산소가 충분한지 알기 .. 더보기
[3월 개강호] 브라질 여행기 - 중어중문과 '10 양병관 브라질 여행기 글. 중문 10 양병관 이번 여행을 머릿속에만 남겨두나 했는데 한결이 형의 부탁으로 이렇게 글로 남기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이제 이번 여행에 대해 기억을 되짚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방학에 일 때문에 브라질에 계시는 아버지가 한국에 나오는 대신, 가족을 초대해 13년 12월 27일부터 14년 2월 4일까지 약 1달간을 저희 가족과 함께 브라질에 다녀왔습니다. 인천국제공항→LA→상파울로→조인빌리까지 비행기만 24시간 이상 타는 매우 피곤한 여정이지만, 남미까지 왔다는 설렘에 시차 적응하는데 하루도 걸리지 않았습니다. 브라질 사람들은 대부분 영어를 잘 못하고, 포르투갈어를 써서 소통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지만, 어디서나 통하는 바디랭귀지로 충분했습니다. 게다가 따봉이라는 손짓만 있으면 .. 더보기
[3월 개강호] 단일수 그곳에선 무슨 일이 - 새터 기획단장 김도균 단일수 그곳에선 무슨 일이 글. 새터 기획단장 김도균 단일수는 단과대 일꾼 수련회의 준말로 단과대 학생회 집행부들과 자발적으로 참여한 여러 학우들이 함께 하는 MT이다. 문과대라는 큰 틀 안에서 함께 일할 집행부 간의 친목을 다지는 자리, 학내 사안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자리, 학생회 업무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배우는 자리이다. 이번 단일수에서는 특별히 새내기 새로 배움터를 준비하는 현장답사의 자리이기도 했다.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을 준비하는 일은 굉장히 설레고 기대되는 일인 동시에 그 무엇보다도 떨리고 어려운 일인 것 같다. 이것은 이 기행문을 읽을 많은 새내기, 헌내기 친구들과 내가 공유하고 있는 지점일 것이다. 더구나 그 만남이 즐겁든 지루하든 모든 것을 내가 책임져야 한다는 것은 더 큰 부담으로.. 더보기